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제자들 말하기를,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되었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냥 두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다시 설명해 주십니다. (마 15:17-20참조)
오늘날, 사람들은 얼마나 건강에 대해 애를 많이 씁니까! 몸에 좋은 것을 찾아 먹고 몸에 나쁜 것은 멀리하는 등, 정말 건강을 위해 먹는 것에 대해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먹는 것보다 우리 몸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건강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도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더러워진다’라는 표현은 구약에서 ‘정하다’, ‘부정하다’ 할 때, 그 부정함을 말하며 그 당시에는 ‘정한 음식’, ‘부정한 음식’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정한 음식을 먹으면 그 사람도 부정해진다는 것이 율법이었습니다(레 5:2).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율법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시면서 그것보다 더 우리를 더럽히는 것은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우리의 말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기분 나빠했고(마 15:12) 예수님은 그들이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신다고 하시는 상황이 바로 오늘 보여드린 말씀의 맥락입니다(마 15:11-20).
내 말을 듣고 있는 나의 몸
이렇게 우리의 말에 대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면 우리의 말은 우리를 부정하게 할 수도 있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를 정하게 할 능력도 가졌을 것입니다. 물론, 이제는 부정하다, 정하다의 개념을 구약의 개념으로 적용할 순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말은 우리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거짓말 탐지기가 하는 일은 질문에 답하는 그 사람의 말에 그 사람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해서 그 사람의 대답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의 말이 우리 몸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기계도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평소 우리의 말이 우리 삶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안되는 이유만 말하지 말고 될 수 있는 말을 하며 살아도록 성령께 부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