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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빌 3:15-16 )
빌립보서 3장의 전체 맥락을 볼 때, 15절에 ‘온전히 이룬 자들’이란 바른 의도를 가지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순수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온전히 이룬’이 ‘퍼펙트’(perfect)라서 오해의 소지가 더 많지만, 성경에서 마음이 perfect하다고 했을 때는 마음의 순수함, 하나님을 향한 바른 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순수하다면 ‘온전히 이룬 자들’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마음과 의도, 동기가 바른 사람이라면, 어떤 일에 대해 그가 일반적인 것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그것도 반드시 보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은혜의 복음을 처음 접하고 ‘이거다!’라는 생각에 이 복음을 추구할 때, 그것이 교회의 보편적인 생각이나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과 다르더라도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해 순수하다면 혹시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바르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에 내 성장 수준에서 그대로 계속 달려가라는 것이 16절의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말씀에 따르면 우리가 항상 살펴봐야 하는 것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나?’가 아니라 내가 온전히 이룬 자인지, 다시 말해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는지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이고 우리의 마음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들을 수 있고, 순수함을 유지한다면 반드시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먼저 복음 안에서 자유함을 발견해야 합니다. 복음에 대한 깨달음 없이 어떤 일을 함으로써 안정을 찾으려 하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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