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하나님의 불만은 제물을 드리는 마음의 태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제도를 정하실 때 제물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로워 지기 위해서는 피를 흘려야 한다(롬 5: 9)는 것을 예시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값으로 그의 피를 드리게 될 것을 예시한 것이었습니다. 제물은 미래에 다가올 신약의 그림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제물만 드리는 시늉만하고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물이 필요치 않다고 하신 것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셨으니(시 50:8-12) 이 제사는 (예배 혹은 헌금은) . 그들 자신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는 얘기 입니다.-나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태도를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왜 하나님께서 소득의 10%를 교회에 드리라고 하셨는지 아십니까? 십일조의 핵심은 당신이 하나님을 당신의 모든 돈의 원천으로 인정할 줄 아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당신의 원천으로 믿는다고 말하는 것과 그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당신이 그것을 하나님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증명하는 방법은 당신이 버는 것의 일부를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공급자로 여길 때 돈 문제는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추가로 헌금이라도 하려고 하면 자신이 세운 재정적 목표점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것만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원천이 아니라면 정말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제 시스템에서는 소유에 집착할 때가 아니라 그것을 드릴 때 목표에 더 가까이 가게 됩니다.이 모든 것은 결국 믿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도-사역자를 돈 많이 벌게 해서-  혼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을 하게 하실 수 도 있으시지만  교회의 헌금을 톻해 일하시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공급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고 감사와 사랑으로 그분의 나라를 세워가시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