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절대적인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요즘 시대에 내가 믿는 진리와 신앙을 주장하면 보수라는 조롱을 받습니다. 선조들이 생명을 걸고 지킨 성경의 진리 보다는 세속의 가치를 따르고 자신의 자유를 추구하며 인간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이 기준이 되어가는 것은 우리가 사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자화상입니다.
신앙은 원래 보수적인 것입니다. 변할 수 없는 진리, 양보할 수 없는 가치를 붙들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는 진리를 중요하게 생각지 아니하고 깃털같이 가벼운 각자의 주장만 난무하는 사사시대와 같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왕이 없어 기준이 사라지자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큰 혼란에 빠졌고. 지파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나라는 황폐해져 갔습니다.
자신이 배우고 확신한 진리에 견고히 서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관용 혹은 진보라는 미명아래 신앙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자기의 생각에 둘 것이 아니라 성경에 두고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