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2)
혼자 결혼할 수 없는 것 같이 그 누구도 혼자서 연합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아무 곳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서 연합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우주적인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하면 특별히 어디에도 헌신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아무도 이런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형제가 함께 한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 그것은 마치 귀한 기름을 머리에 부어 수염에까지, 아론의 수염에까지 흘러내리고 그 옷깃에까지 흘러내리는 것 같고 또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 산에 내리는 것 같구나.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내리셨으니 바로 영원한 생명이로다." (시 133:1-3 우리말 성경)
성경은 연합의 원리에 관하여 기름으로 매우 놀라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기름은 항상 성령의 역사를 나타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은 연합을 온전히 이루게 합니다.
신약성경은 모든 성도들이 지역적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연합하는 것을 항상 말합니다. 특히 서신서들은 모든 교회에게 한 한 말이지 고립된 개인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성령의 기름을 쏟아 붓는 목적은 성도를 준비시켜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엡 4:12-13) 내 삶에 흐르는 성령의 기름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들과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성령님은 연합의 영입니다. 당신이 공동체 안에서 헌신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