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새롭고 자유케 하는 것은 죄고백이 아니라 진리입니다.(요 8:32)
자신의 부족함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럽고 낙심 되고 소망이 사라지는 상태 즉 곤고한 상태가 되었을 때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전 7:14)
성경을 읽고나서 생각을 해야 하고 설교를 듣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성령의 열매는 기쁨이 있는데 내가 안 기쁘다면 왜 안 기쁠까? 하면서 안 기쁜 이유를 찾으려 하지 말고 나에게는 이미 기쁨이 있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요 17:13)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 보면 내 영에 있는 기쁨이 현실세계로 나오는 길을 막고 있던 내 혼의 견고한 진이 무너집니다. 이것이 생각의 상상(imagination, 예쩨르) 부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하되 하나님 말씀에 입각해서 할 때, 그것을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묵상방법과는 다른 점입니다.
[롬 12:2/킹제임스 흠정역]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